번   호 10 작성일 2017년 06월 15일 조회수 1535
제   목 항문외과 의사가 전하는 '치질 예방과 그 치료법'

치질이 우리나라 외과수술 중 입원률 1위를 차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3년 치질로 진료 받은 환자가 67만 명을 넘어섰다. 

우리나라 국민 70%가 살면서 한 번씩은 경험한다고 하니 그야말로 국민질환이라 불릴 만하다. 그렇다면 치질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인천 베스트항외과 전문의 한호세 원장은 “치질을 예방하려면 용변은 되도록이면 3분 이내로 보는 것이 좋으며 섬유소가 많은 음식의 섭취가 도움이 된다”며 “술이나 담배 그리고 맵고 짠 음식은 해로우며, 생활 속에서 한 자세를 계속 취하는 습관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치질이란 항문관 내의 혈관조직이 점막과 함께 붓게 되는 질환으로 항문 바깥쪽에 생겨 통증이 심한 수치질(외치질)과 항문 안쪽에 발생하여 주로 출혈 및 배변 시 돌출이 주증상인 암치질(내치질), 수치질과 암치질이 혼합돼 나타나는 혼합치질이 있다. 

치질은 70% 정도가 혼합치질이며 때에 따라 내치질이나 외치질 단독으로 존재하기도 하는데 내치질은 4단계로 구분하여 심한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진다. 

한호세 원장은 “원래 치질이라는 명칭은 치핵, 치열, 치루 등과 같이 항문의 모든 질환을 지칭하는 용어”라며 “보통 사람들이 치질이라고 알고 있는 질환은 ‘치핵’을 말하는데 내치질 2기 초까지는 고무결찰술로 치료가 가능하고 2기 말이나 3기, 4기는 수술이 가장 확실한 치료법”이라고 전했다. 


이어 “증상이 의심되면 병을 키우기 전에 가까운 항문외과를 찾아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아 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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