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   호 9 작성일 2017년 06월 15일 조회수 1034
제   목 국민질환 치질, 부끄러워말고 서둘러 치료해야

항문의 병, '치질'로 수술받는 환자는 해마다 22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전체 수술 건수 중 두 번째로 많은 수치로 보고된다.

치질은 우리에게 매우 흔하게 나타나지만 질환 자체를 부끄럽게 생각해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다.

모든 질병이 그러하듯 치질과 같은 항문질환 역시 오래 방치하면 증세가 급속하게 악화할 수 있다.

따라서 치질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대장항문외과나 관련 전문병원을 찾아 반드시 진찰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질은 출혈, 통증, 가려움증, 피부 늘어짐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치질을 예방할 수는 없을까. 

이와 관련, 인천 베스트항외과 측은 "우리나라의 경우 50세 이상 국민 50%가 치질을 앓고 있다"며 "치질은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얼마든지 예방이 가능하다"고 13일 조언했다.

한호세 베스트항외과 원장에 따르면 ▲용변은 3분 이내로 끝내는 습관 기르기 ▲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지 않기 ▲따뜻한 물로 매일 좌욕 실시 ▲섬유소가 많은 음식 섭취로 변비 피하기 ▲음주, 담배, 맵고 짠 음식 피하기 등으로 치질을 예방할 수 있다. 

치료 방법으로는 ▲보존적 치료(좌욕, 약물요법, 식이요법) ▲비수술적 치료(주사요법, 고무결찰 요법, 적외선 응고법, 레이저를 이용한 증발법) ▲수술적 치료가 있다.

한 원장은 "보존적 치료는 증상의 잠정적인 소실 효과를 얻을 수 있으나 완치는 어렵다"며 "증상이 심하다면 수술적 치료가 가장 확실하고 효과적이며, 최근에는 수술기법이 발달해 통증도 많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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